#CARDIGAN
날씨에 따라 아우터로도, 레이어드용 이너웨어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카디건은 명실상부하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전천후 아이템이다. 하늘하늘한 미니 드레스를 벌키한 카디건과 믹스매치한 미우미우, 리본 타이 셔츠에 단정한 카디건을 더한 레이디라이크 룩을 선보인 셀린느의 쇼를 참고해볼 것.
#TRENCH COAT
단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트렌치코트는 오롯이 환절기에만 누릴 수 있어 더욱 소중하다. 와이드 팬츠 위에 무심하게 걸치거나 토트백, 레더 장갑 등 모던한 액세서리를 가미해 도회적인 무드를 연출해볼 것.
#BLAZER
톰보이 스타일을 선호하거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오피스 우먼이라면 블레이저에 집중할 때다. 슬림한 허리선이 돋보이는 재킷에 베이식한 셔츠, 무릎길이의 스커트로 클래식 룩의 정석을 보여준 보테가 베네타부터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로 경쾌한 슈트룩을 제안한 마르니까지 어떤 스타일이든 훌륭하다.
#LEATHER JACKET
뉴트로 열풍을 따라 레더 재킷이 트렌드의 중심으로 돌아왔다. 언제 꺼내도 촌스럽지 않은 라이더 재킷도 좋지만 좀 더 앞서가고 싶다면 1980년대를 추억케 하는 가죽 소재 테일러링 재킷이나 과장된 실루엣을 고르는 것이 정답임을 기억하자.